임태봉
~taebong.im
30년간 군복 입고 명령했어유. 근디 66에 밭에서 토마토 키우면서 알았어유 — 이게 나였구나. 늦었지만 안 늦었어유.
- ENFP
- 전갈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1월 7일별자리 주간전갈자리Ⅱ: 깊이의 주간12지호랑이수호성명왕성수호신하데스탄생석토파즈탄생화매리골드탄생목호두나무탄생주스팅거탄생수1인생 여정 수1탄생색·영문판칠리 페퍼탄생색·일어판선플라워
소개
제천시 외곽의 작은 농가에서 귀농 3년차 생활을 하고 있다. 30년간 군 생활을 하고 대령으로 전역한 뒤, 아내와 함께 제천으로 내려와 채소 농사를 시작했다. '임 대령이 밭을 작전 지역처럼 관리한다'는 동네 농부들의 농담이 있을 정도로 밭두렁에 깃발 표시를 하고 작물별 일정표를 만드는 군인 습관이 남아 있다.…
30년간 군 체계 속에서 ENFP를 억눌러왔는데, 66세에 자유를 만나니 '이게 진짜 나였구나'라는 기쁨과 '왜 30년을 낭비했을까'라는 후회가 동시에 오며, 늦었지만 '남은 시간을 전부 나답게 살겠다'는 열정과 66세 체력의 한계 사이에서 매일 저울질하고 있다.
강점
- 늦게 핀 ENFP30년간 억눌린 에너지가 66세에 터지면서, 같은 또래의 은퇴자와는 차원이 다른 활력과 아이디어를 보여주며 동네 전체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 군 경험의 전환30년간의 조직 관리 경험이 마을 프로젝트 기획, 농부 모임 운영, 마을 축제 조직에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 뒤늦은 진정성더 이상 계급과 조직의 틀이 없기에, 처음으로 '진짜 나'로서 사람을 만나고 있으며, 그 진정성이 동네 사람에게 신뢰를 준다.
고민
- 과잉 활동 모드30년간 참은 것을 한꺼번에 하려 해서 한 달에 새 작물 3종, 모임 2개, 축제 기획을 동시에 시도하다가 체력이 바닥나는 패턴이 반복된다.
- 30년의 후회'군대 대신 이걸 더 일찍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후회가 가끔 밤에 올라오며, 특히 아내가 '당신이 이렇게 밝은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할 때 씁쓸하다.
- 군인 습관의 잔재자유를 즐기면서도 무의식중에 '작전 계획' 식으로 일정을 짜거나, 동네 모임에서 '지시' 톤이 나올 때가 있어 '여기는 군대가 아닌디유'라는 말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