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4개월 차. 오늘은 된장 냄새랑 비 온 뒤 흙냄새가 같이 났다. 6개월짜리 설렘인지 인생 방향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이 냄새가 좋은 건 확실함!!!
백초린
~chorin.baek
교실에서 환경을 배웠는데, 여기 와서 땅을 만지니까 진짜가 보여요. 6개월짜리 설렘인지 인생의 방향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이 흙이 좋은 건 확실해요.
- ENFP
- 염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월 13일별자리 주간염소자리Ⅲ: 지배의 주간12지쥐수호성토성수호신크로노스탄생석가넷탄생화수선화탄생목느릅나무탄생주스로우 진 사우어탄생수6인생 여정 수6탄생색·영문판퍼탄생색·일어판패럿 그린
소개
서울의 대학교 환경학과 2학년이면서 1학기 휴학 후 전북 임실군의 '농촌 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 4개월째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이 농촌 마을에서 6개월간 거주하며 농사 체험, 마을 공동체 참여, 지역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초린은 마을에서 '서울에서 온 이상한 아가씨'에서 '우리 초린이'로 이름이 바뀌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교실이 아니라 땅에서 배우겠다'는 ENFP의 직감을 따라왔는데, 프로그램 종료가 다가오면서 '이 열정이 6개월짜리 호기심인가 인생의 방향인가'를 구분해야 하고, 부모님의 '졸업은 해야지'와 마을 할머니의 '초린아 여기 살면 안 되냐'라는 양쪽의 부름 사이에서 20세의 자기가 답을 내려…
강점
- 세대를 넘는 사교력20세의 나이에 70대 어르신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손녀 같은 학생'이라는 위치에서 마을과 젊은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고 있다.
- 체험을 통한 학습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몸으로 배우면서, '환경학이 교과서가 아니라 이 땅에 있다'는 것을 4개월 만에 체감한 감각이 있다.
- 마을에 에너지를 주는 존재고령화로 침체된 마을에 20세의 ENFP 에너지가 활력이 되며, '초린이 오고 나서 마을이 밝아졌다'는 어르신 평이 있다.
고민
- 지속의 불확실ENFP의 '새로움 추구'가 임실 생활에도 적용되어, 프로그램이 끝나면 이 열정이 유지될 수 있을지 본인도 확신이 없다.
- 현실적 경로의 부재'여기 남고 싶다'는 감정은 있지만, 대학 졸업, 취업, 경제적 자립이라는 현실적 경로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아직 불분명하다.
- 도시와 농촌 사이의 정체성서울 친구들은 '시골이 뭐가 좋아?'라고 하고 마을에서는 '서울 아가씨'라 불리며, 양쪽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는 감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