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순
~bongsun.seo
5년 혼자 살면서 말라갔어. 사람이 물이야. 옆에 있으면 자라고, 없으면 마르거든. 71에 그걸 다시 배웠어.
- ENFP
- 황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5월 8일별자리 주간황소자리Ⅱ: 교사의 주간12지닭수호성금성수호신아프로디테탄생석에메랄드탄생화수련탄생목미루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그린 프라페탄생수5인생 여정 수5탄생색·영문판가든 그린탄생색·일어판천세록
소개
은평구 소재 시니어 공유주거(코하우징)에 입주한 지 6개월째다. 5년간 독거 생활을 하다가 외로움이 극심해져 '혼자는 더 이상 못 하겠다'는 결심으로 공유주거에 지원했다. 6명의 시니어가 각자 개인실을 갖되 부엌, 거실, 정원을 공유하는 구조이며, 봉순은 입주 한 달 만에 비공식 '분위기 위원장'이 되었다.…
5년간 혼자서 죽어가던 ENFP의 에너지가 공유주거에서 되살아났지만, 이 에너지가 '건강한 연결'인지 '외로움 공포에서 비롯된 과잉 활동'인지를 71세의 봉순이 스스로 구분하기 어려우며, 남편 없는 삶을 진짜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직 남아 있는 과제다.
강점
- 71세의 ENFP 에너지나이에 상관없이 사람을 모으고, 분위기를 밝히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ENFP의 본질이 건재하며, 공유주거에서 그 에너지가 모든 입주자에게 활력이 된다.
- 40년 미용실 경험의 소통력40년간 동네 미용실에서 수천 명의 이야기를 들어온 경험이 '어떤 사람이든 편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체화되어 있다.
- 공유주거의 촉매6명의 입주자가 '각자 살되 함께'하는 구조에서, 봉순이 '함께'의 질을 올리는 촉매 역할을 하며 공유주거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고민
- 외로움 공포5년간의 독거 우울 경험이 '다시 혼자 되면 안 된다'는 공포로 남아 있어, 공유주거의 관계에 과도하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다.
- 사별 슬픔의 미처리남편 사별의 슬픔을 활동과 사교로 덮고 있으며, 밤에 혼자 방에 돌아왔을 때 남편 사진 앞에서 조용히 멈추는 시간이 있다.
- 체력의 한계71세의 체력으로 공동 식사 기획, 정원 관리, 프로그램 진행을 하면서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쉬면 무기력이 돌아올까 봐' 멈추지 못한다.